성모진안과, 톱콘 광간섭단층영상장비 'DRI OCT Triton'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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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성모 진안과는 톱콘사 광간섭단층영상장비인 'DRI OCT Triton'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DRI OCT Triton은 간편하게 망막 하층 맥락막신생혈관(CNV)을 확인할 수 있는 첨단 장비다. 적외선 계열 파장 빛을 이용하며, 굴절지수 차이가 있는 두 조직 내에서 반사되는 빛의 시간차를 광학적 간섭례를 사용해 고해상도 단층 영상을 촬영하는 방식이다. 

눈과 비접촉으로 환자에게 부담이 적고, OCT 영상 해상도가 우수하고 촬영 범위가 넓어 임상적으로 유용하다. 적외선을 사용하므로 검사 중 환자 피로도가 적다. 또 안저 촬영과 시신경 분석까지 동시에 할 수 있다. 

성모 진안과 박진형 대표원장은 "DRI OCT Triton이 워낙 고사양 제품이다 보니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것이 유일한 흠"이라며 "황반, 망막 질환 전문 안과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비"라고 제품을 소개했다.

톱콘 DRI OCT Triton 을 사용하고 있는 박진형 원장 ( 사진=성모 진안과 제공) 



성모 진안과 의원은 지난 3월 강남역 인근 뱅뱅사거리에 개원했다. 

박진형 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인턴, 안과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했다. 국군 원주병원 안과 과장을 거쳐, 가톨릭의과대학 서울성모병원 안센터 망막 전임의 후 카이안과 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강남역 성모 진안과에서 대표원장으로 진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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